인포스쿨

안녕하세요 레라퍼입니다. 오늘은 저희가 써왔던 그리고 쓰고 있는 화로대에 대해서 얘기해볼까 합니다.

저희는 가족도 많고, 여러명 둘러앉을 일이 많기 때문에 화대도 사이즈가 큰 것을 사용해왔는데요. 몇 년 동안 화로대 2개로 썼으니 가성비는 훌륭하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처음에 캠핑을 시작할때는 가성비 갑인 콜맨 제품으로 거의 시작을 하였는데요, 콜맨은 가격 대비 튼튼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는 브랜드가 아닌가 싶습니다. 그래서 화로대와 테이블을 함께 콜맨 제품으로 구입을 했습니다. 두 번째는 모양도 조금 생각하게 되고, 콜맨의 단점을 생각을 해서 구입했던 것은 베르트렉 육각 화로대입니다. 모양도 이쁘기도 하고, 내구성이 너무 좋다고 해서 구매해봤었는데요. 자세한 이야기는 각각 설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콜맨 파이어 플레이스3 + 파이어 플레이스 테이블

콜맨의 파이어 플레이스 테이블과 스테인리스 파이어 플레이스 3 모델입니다. 둘 다 스테인리스 제품이라서 녹에 강한 장점이 있습니다. 접었을 때도 보관이 용이합니다.

테이블 안에 화로를 넣었을 경우 이름과 같이 세트라서 딱 맞아떨어집니다.

사용 사진을 보시겠습니다. 몇 년간의 사진을 모두 찾아보니 화로대 설명보다는 음식 설명 같기도 하네요. 

다음번에는 캠핑 음식, 요리에 대해서 이야기해봐야겠어요.

40센티가 넘다 보니 다양한 요리를 한꺼번에 조리가 가능합니다. 한쪽에서는 고기를 굽고, 한쪽에서는 소시지를 굽기도 하고요. 새우를 굽고, 옆에서는 버섯을 굽기도 하고요.

크기가 큰 석화 같은 경우에도 여러 개를 동시에 구울 수 있습니다. 

화로 자체가 크다 보니, 많은 양의 장작이 들어가서 겨울에는 화로 가까이 모여있으면 생각보다 많이 춥지도 않답니다.

테이블까지 구매하면 여러 명이서 둘러앉아서 식사가 가능합니다. 테이블 역시 모두 분리하여 가방에 보관이 가능합니다. 

장점 

큰 사이즈로 많은 요리가 조리 가능하다.

테이블과 세트로 구매가 가능하다. 

접어서 가방에 보관과 이동이 용의 하다. 

튼튼하고 변형이 심하지 않다.

단점

씻을 때 프레임 사이사이에 물이 잘 빠지지 않는다.

오랜 시간 사용 시 각각 프레임이 변형이 생기기도 한다.

스테인리스 스틸이지만 사용하다 보면 녹이 발생한다.

베르트렉 육각화로대

베르트렉은 국내에서 생산되고 디자인된 제품입니다. 우연한 기회에 알게 되었고, 제품도 사용하게 되었네요.

이 화로대 역시 같은 육각의 테이블이 나오고 있지만, 아직 저희는 콜맨 테이블이 너무나 튼튼하여 아직 테이블은 구매를 하지 않았어요. 언젠가는 깔맞춤을 하는 날이 오겠죠?

불을 피우고 요리를 해 먹는 모습입니다. 저희는 오래 썼깄때문에 색깔 변형이 좀 와있는 상태입니다. 

그리고 장박을 하다 보니, 매일 닦지는 못했네요.

거의 일 년을 일주일에 한 번씩 썼는데, 변형이 거의 없는 모습입니다. 

얇은 스테인리스 스틸 제품은 많이 휘기도 하고 변형이 온다고 하더라고요.

두꺼운 패널 덕분에 변형에 걱정 없는 제품인듯합니다.

콜맨에 비해서는 조금 작은 편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많은 양의 요리를 조리가 가능합니다. 손바닥 만한 아구 포가 5개도 넘게 올라가지요? 그리고 긴 대형 장어도 한 마리가 너끈히 구워집니다. 

불멍을 때리고 있을 때도 육각이다 보니 남다른 운치가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튼튼해서 롯지 펜이 올라가도 불안하지 않습니다. 센 화력에 롯지 펜에서 구운 소고기는 어느 유명한 스테이크 집 부럽지 않습니다.

장점

스테인리스 재질로 부식에 강하다

화로대 패널이 두꺼워 휘지 않는다.

숯 받이가 따로 있어서 청소가 용이하다.

장작용 받침대, 숯용 받침대가 따로 있다.

패널을 분리하여 가방에 넣어서 보관하는데, 부피는 상당히 작아진다.

단점

패널 하나당 두께가 2T가 넘어 무게가 너무 무겁다.

무거워서 이동이 힘들다.

이렇게 저희가 썼던 두 가지 화로대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저희 같이 식구가 많고, 한꺼번에 많은 양의 고기를 굽는다던지 조리를 해야 하는 분들은 큰 화로대 중에서 콜맨 파이어 플레이스나 베르트렉 육각 화로대 어떠신가요? 너무 오래 고민하지 마시고, 빨리 결정해서 한주라도 빨리 캠핑 떠나시는 것이 올 가을이 가기 전에 제일 잘하시는 일중 하나가 아닐까 싶네요.